LED 조명등, 승객알리미 21개소 설치 완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30일 안전하고 편리한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사업비 3천3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버스승강장 21개소에 LED 조명등과 승객알리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 조명등은 야간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에 가로등이 없어 범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으며 승객알리미는 무정차버스 발생 제로화로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했다.

승강장 조명과 승객알리미는 인체감지센서를 이용해 승객이 승강장 내로 들어오면 조명, 승객알리미가 자동으로 켜지고 승강장 밖으로 나가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

현재 청원구 관내 지붕형승강장은 390개소이며 그중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된 곳은 219개소로 53%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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