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실천 서약 공동 기자회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충청권 미세먼지 제로 추진도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박경국 충북·박성효 대전·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30일 충청권 첨단미래산업 육성 등을 공동 공약 제시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적극 추진 및 확대와 충청권 '미세먼지 제로'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6·13 지방선거 공약 실천 서약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공약을 제시하며 충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동 공약 발표에 이어 각 후보자의 선거에 임하는 각오, '민주당 4대 패악'에 대한 퍼포먼스, 공동 공약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최근 아산을 방문에 여러 상인들을 만나 물었더니 소득이 30~40% 줄었다고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키워드는 '김정은'이 아니라 '민생·경제'"라며 "민심과 함께 반드시 대 역전의 승리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시·도지사 후보자들은 영원한 충청 연고지의 프로야구팀인 빙그레이글스 야구점퍼를 입고 '민주당 4대 패악'인 발가락 병역비리,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 공작, 미투 성폭력에 대한 문구가 적힌 풍선을 야구방망이로 터뜨려 4대 패악 청산 의지를 강조했다.

또 3대 공동 공약 서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이번 선거에서 모두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