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전국단위 대회 8개 연이어 개최…선수단만 3천200여명 방문

6월에도 보은지역에 풍성한 체육행사가 열려 전국에서 3천2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풍성한 체육행사로 6월의 초여름 더위를 날린다.

보은군에서는 6월 2일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5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6월 한달내내 다채로운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또 9일부터 10일까지는 전국 56개 팀, 840여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체육공원 A, B구장과 스포츠파크 B야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32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8 결초보은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16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중 주말 4일간 열전을 펼친다.

특히 16일부터 21일까지는 45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와 같이 잇다른 대회가 열림에 따라 6월 한달간 전국에서 3천2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 관계자는 "스포츠계절을 맞아 각종 전국대회 개최 등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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