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오는 7월 20일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국·공유재산 토지와 건물로서, 토지 224필지(111만4천698㎡), 건물 245개(연면적 101만2천320㎡)이며, 조사 내용은 관련 각종 공부와 대조하여 일치하지 않거나 누락된 재산, 무단 점유·사용 현황,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 재산의 불법 사용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락된 재산은 신속히 권리보전 조치하고 무단 점유 사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사용허가·대부 재산의 목적외 사용 ▶불법 시설물 설치 ▶전대 등 위법한 사례에 대해서는 취소·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재산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산을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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