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웅 바른미래당 제천시장 후보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지준웅(46)바른미래당 제천시장 후보가 "융·복합바이오 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3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업체 유치는 제천의 생존권과 연결된 문제로, 특성화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가 핵심 목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도지사의 강호축 공약도 청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것이며, 물류를 중심으로 통일 한국시대를 지향하고 있다"며 " 충청북도 도청을 제천으로 이전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청은 도시의 중심에 있어야 하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편의가 고려돼야 한다"며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옛 동명초 부지로 제천시청을 이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 후보는 "시 청사를 이전한 뒤 그 자리에 국립화상전문병원을 유치하고, 화산동 올림픽센터를 종합스포츠센터로 조성하겠다"며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테마파크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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