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9억원 투입...연장1.10km, 폭 8.0m, 세부설계 완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31일 주민숙원사업인 내덕동 율량천변 제방도로 개설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제방도로개설 총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율량동 사천교부터 덕천교까지 총 연장1.1km, 폭 8m(왕복2차선)로 계획중이다.

이 도로는 2008년 4월 10일 청주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좁은 제방길이라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우기 시 제방 유실로 재난에 취약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설 요청이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6월말까지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착수해 오는 2020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