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남 作, '꽃'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여성미술가회(회장 장명남) 작품전시회가 2일부터 8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꽃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 '꽃작가'로 알려진 장명남 회장의 작품을 비롯해 서양화와 동양화, 조소, 설치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회원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전업작가와 주부,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이듬해 창립전을 가진 충주여성미술가회는 현재 회원이 42명으로 늘었으며 충주 뿐 아니라 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주 연고 작가들도 다수가 참여하고있다.

특히 여성작가들이다 보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내포돼 있다.

또 회원 각자의 개성이 워낙 뚜렷해 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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