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한국당 괴산군수 후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송인헌(62·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겨울 이상저온으로 인해 발생한 동·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대한 보상을 자신이 군수가 되면 즉시 중앙정부에 요청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송 후보는 "이번 피해에 대해 현재 군에서 피해조사를 하고 있지만 충북도 전체에서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의한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지역에는 연풍, 장연, 불정 등 과수농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과수에 동·냉해가 발생, 꽃이 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열매가 맺히지 않고 맺혀도 크지 않고 떨어지는 등 80~90%의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