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0개 농민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청양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다./김준기
청양군 10개 농민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청양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다./김준기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10개 농민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일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1-나) 지지를 선언했다.

농민단체회원들은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농민 출신 군의원들은 농촌의 발전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갈망하는 농민들의 눈높이 차이로 실망스러웠다"며 "이번만은 악순환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모아 임상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상기 후보는 고교 졸업후 농사꾼으로서 한길만을 소신있게 걸어온 정직한 농업인으로 농촌 현장에서 농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비봉면과 화성면지역 배추농가 작목반장으로서 한울농산과 계약재배로 농가소득을 도모하고, 화성농협과는 계통출하로 판로를 구축해 농가에 실익을 줬다"고 강조하고 "해마다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임 후보가 이번 선거에 앞서 대형농기계 임대사업과 축산농가 발효제 지원사업, 농업용 전기(갑)요금 지원, 농업보조금 지원방식 개선 등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10개 농민단체 회원들은 진정한 농민 대변자이자 청양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