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4~29일 병역지정업체 온라인 접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공업, 광업, 에너지 3개 분야에 대해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을 이달 4~29일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란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에서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을 생산인력 등으로 근무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2019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 규모는 총 1만3천명(현역 4천명, 보충역 9천명)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중소기업기술사관 졸업생이면서 업체 채용돼있는 사람에 한해 우선 배정대상이 된다.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법인이 대상으로,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약한 벤처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에 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고용창출 규모, 수출비중 등을 평가해 오는 7월말까지 병무청에 추천하면 10월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11월 신규 병역지정업체를 선정한뒤 12월 업체별 인원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중소벤처기업청(☎043-23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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