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호텔외식서비스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은 4일 음성에 위치한 보그너 커피농장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 경험에 나섰다.

보그너 커피농장은 3천평 규모로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매장 제공을 목적으로 커피를 직접 생산하며, 보그너 커피는 '1%를 위한 명품 커피'라는 슬로건 하에 100% 아라비카 그리빈을 사용한 원두 커피를 사용하여 맛과 향이 풍부한 커피를 선보이는 커피 전문 브랜드이다.

현장견학 주요 프로그램으로 ▶커피 묘목 심기 ▶커피 생두 수확 ▶원두 로스팅 ▶커피 시연 및 시식 평가 등 재배에서 제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커피와 연관된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호텔외식서비스과 강영욱 학과장은 "가장 대중화된 음료가 커피다. 바리스타 역시 커피프랜차이즈 취업 및 운영을 위해 커피와 관련된 모든 분야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새롭게 변화하는 커피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현장견학으로 많은 부분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