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시작···관내 유치원 등 아동 700명 대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보건소(보건소장 김홍범)는 오는 7일부터 씨앗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유치원 등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튼튼치아 건강교실'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당분섭취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은 유아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 변화를 도모, 어릴 적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유도하며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관리 및 칫솔질교육, 바른양치체험, 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세균보기 체험, 구강관리 놀이 체험, 불소 도포 등 다양하고 알찬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튼튼치아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 습득과 칫솔질 습관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의 효율적인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