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기초학력 신장과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기존 방침을 보다 강화해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참학력 정책을 강화하고 교육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기초학력을 신장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구체적 정책으로는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초등 저학년 한글교육 강화 ▶공교육 영어 과정 완비 ▶수학체험센터 등 조성 ▶코딩교육, 미래공방 등 메이커 교육 실시 등을 제시했다.

김지철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원의 업무경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교사들이 학생에 더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진로진학 컨설팅 강화가 더해져 충남 학생들의 서울 주요대학 진학률 대폭 상승을 이끌어 냈다"며 "주요대학 진학률로만 평가받을 일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기초학력 신장과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토대로 한 참학력 정책이 주효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