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4일 청주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5층에서 중장년(만 40세 이상) 생애경력설계 및 노후준비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이성주 지사장과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홍래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장년(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들이 제 2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현재의 노후준비 수준과 유형(사회적관계, 여가활동,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을 진단해 균형 있는 노후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 준비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전화 1355번이나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 홈페이지(csa.np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재직근로자와 구직자가 스스로의 경력자산을 점검하고 퇴직 이후 삶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퇴직 전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취업·창업·귀농귀촌귀어·사회공헌활동·은퇴설계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 근로자 및 구직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들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전화(☎043-221-1397) 신청하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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