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현장 주변 및 옹벽 등 위험 요소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축 공사현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경사지 및 옹벽·석축 등 부대시설 손상 여부, 구조물 지반의 균열·침하 등 발생 여부, 현장 및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우기에 따른 침수 등 재해 위험 요인 대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이번 점검에서는 토지개발에 따른 다수의 건축현장 밀집지역 및 도심지 공사장 주변 차량통행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교통 저해요소와, 공사장 관리 및 정리 정돈 소홀에 따른 시민 불편 야기 사항, 낙하물 방지막·가림막 미설치 등 안전사고 발생 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

남기상 구청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