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 주제...학생·교직원 200여명 참석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4일 서원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4일 서원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4일 본교 미래창조관에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서원대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양적 팽창에만 치중했던 성장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부의 형성 과정과 결과의 구성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발전적 측면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오늘'을 사는 생활인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기 위한 발전모델을 구축해야한다"고 조언햇다.

김 장관은 강의 마친 뒤 '서원인이 묻고 한국사회의 리더가 답하다'라는 취지로 재학생 및 교수들과 환경문제 전반과 환경 일자리, 미래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원대는 연중으로 명사를 초청해 취업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시민예술제와 청소년 초청 콘서트, 학술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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