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6개 대학의 교수 200여명이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김금란
충북지역 16개 대학의 교수 200여명이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김금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지역 대학교수 200여 명이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행복 교육을 만들어나갈 충북 차기 교육감의 적임자는 김병우 후보"라며 "김병우 후보의 교육감 재선을 통해 더욱 큰 충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학교로서 행복씨앗학교는 순항하고 있으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서 도내 전 지역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도 튼튼히 뿌리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가 지켜본 김병우 후보는 행복, 복지, 환경, 소통, 문화 교육감의 역할에 충실했다"며 "충북교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김 후보가 내놓은 교육정책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교육철학과 실천력은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통해 이미 검증됐다"며 "우리 교수들은 지금까지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일구고 가꾸어 온 김 후보가 더 큰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충북지역 16개 대학교의 교수 223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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