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철 감독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정윤철 감독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를 맡는다.

정 감독은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을 만들었으며, 1997년 영화 '기념촬영'으로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최우수 영화상과 시네마테크상을 시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5년 첫 장편영화 데뷔작 '말아톤'으로 제4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시나리오상을 동시에 거머 쥐었다.

제4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을,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을 통해 새로운 시선의 역사를 그려 내기도 했다.

정윤철 감독이 연출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7월 11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개되며, 영화제 기간 모든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동안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