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충주 남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10분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남한강 일원에서 A(38)씨가 물에 떠 숨져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최초 사고지점인 충주시 양성면 비내섬 인근에서 약 11㎞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일 낮 12시 44분께 A씨는 동생 B(36)씨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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