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업종별 간담회'
노동시간 개정안 설명·현장 애로·건의사항 청취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양현철)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업종별 간담회'를 3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 최대 노동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계적 적용됨에 따라 관내 제조업체, 비제조업, 공공기간 등 53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정안 내용 및 유연근로제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각 업종별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 4월 26일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 64개소를 대상으로 청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시간 단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현철 지청장은 "노동시간 단축이 일자리창출과 일·생활 균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나아가 충북 지역의 노사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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