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 지원을 위한 100만원 성금 전달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용호사(교령 천강스님)는 지난 5일 제19회 충북지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위령 천도대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담명암산성동(동장 안순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담명암산성동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세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천강스님은 "올해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지역 주민을 보듬을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호사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점심나누기, 희망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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