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5일 지하수의 변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관측하여 수위 강하 또는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측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지하수 보조관측망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 등의 변동상황을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가 전송되는 시설로 이번 점검 및 정비대상은 관내 설치된 보조관측망 20개소와 운영서버 1개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센서와 케이블 점검 및 세척, 모뎀 및 전원장치 점검, 실시간 데이터 측정 등이며 전원장치 교체와 같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고,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곳은 별도 보수업체를 통해 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