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개 분야…지난해 충북 42개 기업 125개 인증 지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이달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국 예산 50억원 규모로 약 210개사를 선정한다.

충북지역에서는 지난해 42개 기업, 125개 인증에 대해 총 1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1차 사업에 10개사가 선정돼 16개 인증에 대해 지원중이다.

이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338개 인증에 대해 매출액에 따라 인증소요비용의 50% 또는 70%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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