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정식 개장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됐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공원 옆에 조성된 중부권 최대 물놀이시설이다.

6천352㎡ 규모로 4개의 풀장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연장 179m 폭 4m 규모로 초당 1.8m의 유속이 유지되는 유수풀도 조성됐고 인디언워터파크 조합놀이대는 4개의 슬라이드와 도끼분수, 야자분수 등을 갖췄다.

물놀이장 운영과 관리는 탄금스포츠센터(대표 우상숙)가 맡았다.

탄금스포츠센터는 시설 운영상의 미비점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정식 개장에 앞서 주말을 이용해 시범운영도 할 계획이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이며 이용료는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만 13세 이상 청소년과 어른은 1만 원, 만 2세 이상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는 8천 원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