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개발 및 상징 조형물 제작 등 활용

백곡 김득신 캐릭터
백곡 김득신 캐릭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인물인 백곡 김득신 캐릭터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저작권이 등록된 김득신 캐릭터는 자체 개발한 선비 김득신과 거북이 김득신 등 두 종류로 오프라인, 밴드, 페이스북, 직원 설문조사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됐다.

김득신 캐릭터 제호(제목)는 조선 최고의 독서광 백곡 김득신이며, 등록번호는 C-2018-012765호로 지난 5월 10일 공표됐다.

군은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해 김득신 문학관과 김득신 묘소 일원 상징 조형물 제작, 관광기념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는 군이 자체 개발했으며, 김득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말했다.

김득신은 ‘백이전’을 11만 3천번 읽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이 36편에 이르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다독가로 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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