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증평읍 광장로와 중앙로 교차 사거리 횡단보도 구간에 LED안전유도블록을 시범 설치했다.
LED 안전블록은 가로등이 켜질 때 함께 점등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줘 무단횡단의 심리적 저지선과 보행자 정지선 역할을 수행한다.
또 운전자의 보행자 식별을 돕고 횡단보도 앞 감속 운전을 유도해 보행 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콘크리트 점자블록과 동일한 크기의 플라스틱 제품으로 LED 전등이 내장됐다.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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