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7일 증평좌구산휴양림 숲명상의 집에서 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18. 학습종합클리닉 행복공감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소중한 너, 함께하는 우리,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감정코칭 프로그램 및 숲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장점을 찾아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숲의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고 체험함으로써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 괴산증평거점센터는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학습하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현재 괴산·증평·진천·음성지역 초·중학생 6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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