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 행궁사업 조성 일환, L=580m, B=8m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7일 초정 행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내수읍 초정공원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위한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의 총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내수읍 초정공원~초정길까지(소로 2-1525, 소로 2-1526) 총연장 580m, 폭(왕복 2차선)으로 계획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후 보상계획공고와 감정평가가 완료됐으며, 보상대상 규모는 토지 17필지에 1천779㎡이며 현재,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와 관계인 13인에게 보상협의 통지를 마친 상태이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토지소유자와의 원만한 보상협의 추진으로 보상추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앞으로 부족예산을 추가 확보해 보상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