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수상레저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이용객의 급증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 예정이며 시설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강화하고 민관합동점검은 중부지방해경청 주관으로 자율점검 대상선박 중 10% 범위 내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함으로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국민의 정책현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종 종사자가 아닌 일반국민을 참여하여 국민의 눈높이 맞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와 국민제안, 공익신고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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