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19일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전국 3천여 명 참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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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동아리팀 등 약 3천여 명이 출전한다. 앞서 대한유도회에서 지난달 30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60개팀(1천846명), 단체전 123개팀(930명), 대학 동아리팀 180명 등 총 2천956명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 충북은 100여명이 선수가 출전한다. 단체전에서 충북체고팀과 충북도청팀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배유진(옥천여중)과 박소영·김지연·김주희(충북체고), 윤용호(청주대), 정정윤·한미진(충북도청)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부 우승자 16개 체급 16명에게 다음달 14~15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국제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치열한 경쟁을 예상된다.

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최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고장 청주를 전국의 최고유도의 메카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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