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5일 온천동, 실옥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가졌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5일 온천동, 실옥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활동가 60여명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가졌다.

주민협의체는 온천동 장미마을 주변의 상인 및 지역주민과 여성단체, 사회적 경제, 청년활동가, 문화예술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양원도심의 노후 주택과 침체된 상가들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으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거닐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청년들이 창업 등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성평등 활동가 남효숙 대표와 홍정수 주민대표를 주민협의체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주민협의체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협의체 발대식으로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여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주민이 직접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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