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는 7일 "흉물이라는 오명까지 씌워가며 충주라이트월드를 비난하고 당선시 충주라이트 무효화 협박 등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전기 안전검사를 받지 않는 불법시설이라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로 인해 부정적 인식확산과 이로 인한 심각한 매출감소, 상업시절 계약 취소, 라이트월드 종사자들의 불안감과 사기저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건도 선거캠프는 우 후보를 비방하는 괴문자를 유포한 사실을 적발해 7일 충주경찰서에 고소했다.

캠프에 따르면 6일 오전 성명미상으로 '우건도 사퇴'라는 괴문자가 유포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