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주변에 정보 알리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 파트너가 되려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나 치매체크 앱 등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보건소)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동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2018년 들노래 축제 둘째날인 오는 17일 치매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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