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김종필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후보는 10일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진천판 적폐와 개발이라는 허상으로 얼룩진 구태 세력들에 맞서 진천의 가치를 지키려는 군민들과 한판 승부”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천 땅을 이용해 개발하고 이익을 내는 투기성 외부자본, 결국 난개발로 이어지는 외부자본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진천의 청정 환경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진천산단으로 낙인된 2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혹독할 정도의 군수 후보 검증이 필요하다”며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과 공정하고 정당한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후보의 도덕성 공개 검증은 시급하게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