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는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 현실에 적합한 친환경, 생태, 치유 등을 고려한 우리지역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재종 후보는 "대형 개발보다는 보존이 중심이 되고, 집객효과가 관내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과 연계해 관내 식물, 농작업, 음식, 환경 등을 활용해 심신건강 치유, 학습, 사회적 재활 등에 초점을 맞춘 '치유농업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대청댐을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는 수변 둘레길 트래킹 등 생태형 관광 상품을 확대하고 반딧불이 자원 활용 등 보존 자연을 기반으로 미래형 관광을 지향하고 우선적으로 군민쉼터의 기능 구축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쇠락한 장계유원지 회생을 위한 사업과 연계해 옥천을 상징하고 모객효과를 볼 수 있는 수상구름다리와 같은 특화시설을 장계리 인근에 설치하여 트래킹 코스와 연결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러한 옥천 특화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관광객 200만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보존된 자연 등을 활용한 국내에서 가장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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