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한국당 영동군수 후보, 11개 읍·면별 주요 공약

10일 오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2018.05.10 / 뉴시스
10일 오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2018.05.10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박세복 자유한국당 영동군수 후보는 11개 읍·면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박세복 후보는 영동읍에 영동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 회전교차로 확충 및 공영주차장 증설, 경부선 영동가도교 (미주맨션 인근) 확장공사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또 양강면 구강~죽산간 도로 확포장, 양산면 송호관광지 출렁다리 설치 조기 보완, 학산면 황산리 일원 지방상수도 보급, 심천면 구탄·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 용화면 남대천교에서 용화면소재지 지방도 4차선 확포장 공사 등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용산면 국도 19호선 영동병원~율리나들목간 4차선 확포장 조기 착공, 황간면 마산 재해위험지구 및 큰쑥골 정비사업 조기 완공, 추풍령면 작동리 진입도로 개선 및 사부리, 계룡리 도로 확포장, 매곡면 가로등 전면교체, 상촌면 황간~상촌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조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청년 사업자 임대료 및 세금 감면, 영동병원 내 안과신설, 어서실 악취 저감시설 설치, 농업보조금 원스톱 지원 시스템 도입, 장애인전용차량 증차 및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확대 추진, 장애인 등록비 수수료 지원 등의 군민 제안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세복 후보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민이 영동의 진짜 군수"라며 "앞으로 4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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