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보은 고추농가 시작 도내 9개소서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직원 20명이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 마을에서 고추 순지르기 작업을 하고 있다. / 농관원 충북지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직원 20명이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 마을에서 고추 순지르기 작업을 하고 있다. / 농관원 충북지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권진선)은 농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충북도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

영농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인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관원 충북지원과 관내 8개 사무소 100여명이 이달 말까지 도내 9개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8일 농관원 충북지원 직원 20명이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 마을을 찾아 고추 순지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충북지원은 이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 등 현안 농업정책을 홍보하고, 농정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옥천·영동·괴산·진천 4개 사무소 직원 50여명도 과실 솎기·옥수수 곁순 제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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