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요양병원 입원·노점상 폐지 등 허위사실 유포 대응

정상혁 자유한국당 보은군수 후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자유한국당 정상혁(76) 보은군수 후보가 9일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심하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자신의 부인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정상혁 후보가 당선되면 거리 노점상을 완전히 없앤다, 또 보은군청의 사업소 일부 업무를 외부에 용역을 주고 결국 소속된 무기 계약직원은 해고될 것이다 등의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인의 요양병원 입원설에 대해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중풍으로 충북대병원 등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매일 5시에 일어나 직접 부인을 간병을 하고 있으며, 부인의 식사를 챙겨준 후 선거유세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러한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흑색선전과 금품살포 적발 및 추적, 차단과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위해 8일부터 자체 공명선거 감시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