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아산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계획수립 교육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아산시 제7기(2019~2022)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계획수립 교육을 개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4년마다 계획을 수립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아산시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와 건강격차 해소 방안을 찾는 연구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6개월간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는 관련 공무원 및 공공·민간·주민을 대표하는 권용환 외 22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협의체가 참석했다.

책임연구원 청주대학교 이정환 교수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 보고와 참가자 질의응답, 남서울대 보건행정과 이주열 교수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을 위한 계획수립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 후 지역건강건강조사 통계자료 수집 및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며, "아산시 현 지역보건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의 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역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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