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이심훈)는 8일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에서 e-스포츠 체험장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이심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여가활용능력 신장을 위한 e-스포츠 체험장을 지난 8일 관계자 및 온양천도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e-스포츠 체험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e-스포츠 체험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e-스포츠 활용능력 신장을 통한 자신감 증진 및 운동능력 신장과 더불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선수 육성 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교실을 운영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화 및 공간 활용 증대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e-스포츠 체험장'은 아산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예약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 4대, 빔 프로젝터, DVD 관람기기, PS4 VR, XBOX 360 등 다양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신청한 특수학급 교사 및 학생들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심훈 교육장은 "정보화시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보교육이 중요해진만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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