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필용(57·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8일 부인 전병미씨와 함께 음성읍 실내체육관을 찾아 사전 투표를 마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내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뽑아야 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위 말하는 '당 바람'과 맞서자니 숨이차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만 보고 투표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자유한국당 믿어달라는 말씀 안드린다. 색깔 빼고, 번호 빼고, 사람 이필용을 믿어달라"며 "군수가 바뀌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일들이 많다. 일 할 사람 놓치지 말아달라"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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