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한국당 음성군수 후보
이필용 한국당 음성군수 후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필용(57·자유한국당) 음성군수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후보 지원유세 과정에서 나온 같은당 송기섭 진천군수후보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다"며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군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송기섭 진천군수후보의 '제가 진천군수를 할 때 많은 부탁을 했다. 행정국장을 할때 진천군 직원이 징계를 받을때 빼달라고 하면 다 빼줬다. 조병옥 후보가'라는 발언에 대해 조병옥 후보는 명확한 사실관계여부와 관련내용을 군민에게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도청 행정국장의 위치에서 직원의 징계를 임의로 빼줬다는것은 매우 부도덕 하고 문제가 큰 행위"라며 "송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30년 공직생활의 청렴을 강조하던 조 후보의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까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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