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노송친환경작목반
노송리 일원 방사, 8톤 지원 계획

세종시 연동면 노송친환경작목반이 연동면 노송리 일원에 친환경 농법 일환으로 왕우렁이를 방사하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 연동면 노송친환경작목반이 연동면 노송리 일원에 친환경 농법 일환으로 왕우렁이를 방사하는 모습/세종시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세종시 연동면 노송친환경작목반이 연동면 노송리 일원에 친환경 농법 일환으로 왕우렁이를 방사했다고 8일 밝혔다.

왕우렁이는 물 속에서 잡초를 먹고 사는 특성이 있어, 모내기 후 5~7일 논에 방사하면 잡초 방제에 큰 효과(97%이상)를 볼 수 있다.

이에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은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 친환경 생산농법에 많이 이용된다.

세종시는 올해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가 98ha 논에 왕우렁이 8톤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기왕 친환경작목반장은 "왕우렁이 지원 덕분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 수 있고, 제초제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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