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사격단이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청주시청 사격단이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사격단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뽐냈다.

청주시청은 이번대회 여자일반부(한유림, 김진아, 유서영, 이지연) 50m 3자세에서 3천485점을 쏴 한국신기록(3천466점)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남자일반부 김학기, 최영래, 목진묵이 10m 권총, 50m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 강문규 감독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너무 기쁘다고 하였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