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초등교원 18명 선발 남아공 교육봉사단 운영

청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청주교대 해외봉사 자료사진. / 청주교대 제공
청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청주교대 해외봉사 자료사진. / 청주교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주교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단 운영 등 다년간의 해외교육봉사 및 교육실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재학생 17명과 초등교원 1명을 동계방학 4주 동안 남아공 LIV 스쿨에 파견해 수학, 과학 등 기초과목 및 예술·체육과목을 현지 교육과정에 맞게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될 학생·교사들은 12주 동안 영어실무·현지정보·안전교육 등의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기초과목별 세미나를 이수하게 된다.

이영아 남아공 교육봉사단 전담교수는 "이번 해외교육봉사를 통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교육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제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소개하고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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