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환경영향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영향평가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로 평가를 담당하는 관계자의 업무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환경영향평가제도, 국토환경정책, 환경영향평가실무 등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 필요한 교재비, 수업료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금강환경청 김동진 청장은 "개발사업 승인기관, 지자체, 평가대행자 등 환경영향평가 업무 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