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 선수단 전원은 지난 8일 오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온양6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투표를 완료했다.

9일 서울 이랜드 FC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단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자 사전투표를 통해 일찌감치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지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기록했던 이한샘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찍었는지 비밀이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덧붙여 "최근 이사를 했다. 이사한 동네가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분을 찍었는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며 사전투표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한샘 외에도 박주원, 조성준 등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했고, 투표가 끝난 직후에는 "오늘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다. 우리 아산 팬분들도 잊지 말고 투표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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