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퇴직 전문인력 재능활용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올해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퇴직 전문인력 재능활용 사회공헌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겸비한 퇴직 중장년들을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올해 10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것으로 인정한다.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로 선발되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1일 4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에게는 활동실비 8천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 전문인력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은 '함께하는 사람들(857-02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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