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18.06.11 /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18.06.11 / 뉴시스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싱가포르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키 위해 오는 13일 방한해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 일정을 묻자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문 대통령과 가진 정상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을 한국에 보내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한 기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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