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후보는 12일 "묘목산업 육성으로 옥천 경제 활성화와 옥천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재종 후보는 "미세먼지 악화, 공기 질에 대한 관심 증대, 공원 확대 등 삶의 질에 대한 중시 등으로 묘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묘목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할 묘목산업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묘목원 유치 및 설립을 이시종 충북도지사(후보)와 함께 추진해 국립묘목원과 묘목특구 확대를 통한 묘목산업 1번지 옥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묘목 관련 기술개발(종자 개발, 종묘법·육모법 개발 등), 수출산업화(지역 국가별 적정 수종 개발, 탄소배출권 사업 등)를 추진하고 묘목 연구시설 설치 및 전문 연구원 상주, 종묘장 운영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총 공사비, 운영비는 국비 및 도비로 충당하고 부지는 옥천군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묘목1번지 이미지구축과 안내~청산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와 연결해 휴양 및 건강 브랜드를 옥천의 이미지로 확고히 하고 묘목 매출액, 수출액,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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